아무래도 롤챔스(+롤드컵 등)를 가장 많이 보고 롤챔스 해설에 익숙해지다보니
마스터즈나 NLB 해설이 위화감이 느껴지고 맘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 쉬운거라 생각합니다.
더빙에 비유하자면, 미드나 애니 원어 더빙으로 여러번 봤던 것을 한국어 더빙으로 보면 많이 어색한 느낌을 받는 것과 비슷할겁니다.
하지만 처음의 위화감을 극복하고 꾸준히 같이 보다보면 한국어 더빙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듯이
정소림 캐스트가 이끄는 마스터즈 해설진이나 단군의 NLB 해설진의 해설 역시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오유에 그런 분이 많을거라 생각은 들지 않지만, 일방적으로 다른 해설들을 까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특유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가면서
듣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