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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의 교육정책에 대한
게시물ID : humorstory_148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회원
추천 : 1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1/26 00:38:21
영어수업의 압박이 너무나 심해서 마규리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몰래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실에서 사회과목을 배우고 있을 때 교실의 벨이 세 번 울렸습니다. 교육과학부 관리가 시찰을 나왔다는 신호였습니다. 

학생들은 재빠르게 한국어 교과서를 감추고 영어교과서를 책상위에 올렸습니다. 잠시 후 관리가 교실에 들어와서 선생님에게 학생 중 하나를 골라달라고 명령했습니다. 마규리는 '내가 뽑히지 않게 해주셈.' 하고 속으로 빌었으나 선생님은 마규리를 골랐습니다. 왜냐하면 마규리가 가장 영어를 잘 했기 때문입니다. 교육과학부 관리는 마규리에게 물었습니다. 

"Who is the president of Korea?"

마규리는 모욕감에 얼굴이 파랗게 질렸지만 이를 꽉 물고 대답했습니다.

"He is 2MB the Great, sir."

교육과학부 관리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교실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마규리는 선생님에게 달려가 울먹이며 안겼습니다.

"선생님, 저는 한나라당이 싫어요!"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더니 아까 나갔던 교육과학부 관리가 들어와서 마규리 입을 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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