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제 있던 일인데요.
울 학교 윤리샘이 예전에 고 2 담임을 맡았데요.
근데 그 샘임 맡던 학생들 중에 한 남자애가 무척 말썽이었다는
데요. 근데 어느날 그 학생이 학교폭력(당연 가해자)으로 교무실에
불려갔다고 해요.

그래서 윤리샘이 그 학생에게 앞 뒤 상황 다 근거해가면서
손찌검 없이 잘 훈계해줬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학생이 입을 열더래요.

"선생님. 선생님은 퇴근하시고도 선생이세요?"

그 한마디에 순간 정적이.. 흘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