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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퇴마사 왔다간ssul
게시물ID : panic_48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춘춘할땐
추천 : 30
조회수 : 536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5/24 05:57:54
일단 모바일이라 이상할수도 있다는거 양해부탁드립니다.

공게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때는 08년도..  제가 고등학교2학년때엿어요.

한가로운 일요일 점심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낯선 아저씨 한분과 집에 들어오셧어요

누구시냐고 어머니께 물어보니 용한 퇴마사님이래요.  

말로만 듣던 퇴마사를 처음 보게되서 뭔가 되게 들뜬상태엿어요.

퇴마사가 집에 오고, 집을 쭉 둘러보더니 가방에서 수맥?그 ㄱ자 모양으로 생긴 쇠막대기를 꺼냇어요.

그리고 그 막대기가 X자 모양으로 안쪽으로 돌면 그쪽 기가 안좋은거고 반대로 V모양 으로 바깥쪽으로 벌어지면 기가 좋은거래요.

그리고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결과. 부엌과 배란다를 제외한 모든장소가 X 자모양이 됫어요.  기가 안좋데요.  그러더니 퇴마사가 가방에서 향초를 꺼내더니 불을 붙이고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알수없는 말을 웅얼웅얼하시고 거실벽에 이상하게 생긴 그림을 부치더니, 맙소사 갑자기 집안에 바람이 엄청부는거에요. 

진짜 뻥안치고 원래 집안 창문 다 열어놔도 바람이 안불엇었는데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그게 집안에 기를 뚫은거라고하더라구요.

거기서 더신기했던게 기뚫고나서 수맥찾는 쇠막대기로 체크를 해보니대부분 X표시엿던 방들이 전부다 V자로 된거에요. 그때 진짜소름돋았어요.

그리고 그 수맥 찾는 쇠막대기 조작인줄알앗는데 직접 만져보니 절대 자력으로 움직일수없는 구조엿어요. 

가족중에 제가 기가 제일안좋아서 기치료도 받았구요.  그리고 배란다에 귀신2마리 있었데요ㄷㄷ

퇴마사가 사기꾼들 조심하라고 막 자석이용해서 하는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래요.

아 어떻게 끝내지. 뻘쯈하네요 조잡한글 올려성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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