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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에 앉아 가는데 한 어르신이 다가와 물었다
게시물ID : soda_4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이부족해
추천 : 38
조회수 : 5223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6/12/19 16:07:03
총각 미안한데 내가 다리가 좀 아파서 그러는데 자리좀 양보해 줄수 있겠나? 젊은사람이 돈버느라 피곤할텐데 미안하네.

난 두말할것 없이 자리를 비켜드렸다
남에게 자리를 비켜주고 이토록 기분 좋은건 처음이었다. 

밤에 당직을서 피곤하던 마음은 없어진지 오래였다

길어야ㅠ20분인데 그정도는 서서갈수 있지!!
라는 마음만 남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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