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도 안사면서 애달랜다고 계산대까지 물건을 들고온다
대부분 살게아니니 계산대에서뺀다...뺄거면 애안볼때빼지 다보는데빼면 울지...
조리있게 안볼때뺏어야지....애가 볼땐 내가참나쁜사람으로 보이겠지...

또 물건도안사면서 카트에서 애가잔다고 베개 세개로 편하게하더라...
사람이없을시간때라 보고있었는데 계산대앞매대에 그베개를 올려두더라...
자기도 들키고싶지않앗나 괜한소리들을까봐 몰래두던건가...그냥 계산대에서빼지...참...
다른매대에뒀다 컴플레인걸리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참....결국 내가치웟지만...

계산을 하다보면 못듣거나 카드승인이났는데 봉투달라고하면 나는좀당황스럽다...
뭐 다시응대는 하는데...응대하기도전에 나한테 소리치던 할아버지...
왜봉투안주냐고 아마 카드승인이떨어졌는데 달라고했던거로 기억한다...돈주고구매해야되는데 구매하겠냐고물어보니
당연한거아니냐고 이걸어떻게들고가냐고 소리친다 봉투주고 계산하고...
나도모르게눈물이나왔다 포스에서...울음이멈추지않아 잠깐화장실을갔다왓다 간신히 진정되고 계산을했다

자기가 맘에드는 캐셔를찾고 그사람한테서만 계산할라고하고 원하는포스에서 해달라하고 자기물건에 손대는게싫어
바코드보여주면서 찍어달라하고 대여장바구니도 새거로가져달라하고 돈도 천원짜리만주고 돈샌다고 다른포스로가라고 푯말두니 자기가 보내겠다고하고
가면서 자기도 미안한건아는지 미안하다하고 간다 도대체뭐하는걸까...

종이봉투한장으로는 무리 두장이면 충분히들어갈 물건을 산다
나보고 봉투한장이면 될거같냐고 물어본다 난 조금작은목소라로 안들어갈거같은데라고했는데 못들었나보다
나보고 왜무시하냐고 한다 다시 말해주니 두장을달라다 주고 금액말하니 현금만준다
포인트카드없냐고물어보니 못들었는지대답이없다 몸짓도없고 두어번더물어보니 소리치면서 대답없으면없는거아니냐고한다
현금영수증도 마찬가지대답이돌아왔다 짜증나서 응대하긴싫지만 컴플걸리는것도 난감하니 최소한에 인사를했다
이사람 봉투를포갠다...그리고그거에물건을담는다 다안들어가니 왜안들어가는걸줬냐고 지랄한다
속으로 그걸포개니안들어가지라고생각하고 그냥그사람이하는짓을봤다

내가일하는마트는 만원이상구매시 주차가 4시간까지무료다 4시간할인권을주는데
10만원이상산사람이 왜한장주냐고한다 만원이상한장이다 라하니  왜한장이냐만원당한장아니냐 라며개소리를한다
고객님이잘못알고계시고 만원이상에한장이라니 오히려나보고 당신이잘못알고있는거라고한다
짜증나서 네장인가준거같다 그거먹고떨어지라고

물건을 거의한카트사와서 봉투를달란다 몇장이란말이없어서한장주니 왜한장주냐고한다
몇장이라고말안해서한장줬다니 나한테 몇장필요한지 짐작해서줘야되는거아니냐고한다
고객님돈나가는거고 몇장이라말안해서한장줬다고 아까보다길게말하니 미국에서는 알바생이짐작해서준단다
그렇게좋음 미국가서살아라라는 속마음을감춘채 짜증나서 물건많이샀으니 박스포장해가라니 알았댄다 봉투는빼줬다


1년5개월을 대형마트캐셔로일해오면서 내가겪은사람중제일기억나는 병신들이다...
마지막두명은 11년12월경에겪은일인데도 아직도기억난다...
나름 1년넘게해오니 진상은 한번겪고잊는경우가많다...
그것도한두번...잊지못할진상은 게속해서생각난다...
왜 마트엔 이런인간들이많을까...

그러고보니 전에 센터에 어떤사람이제사상에올리는 사과처럼깍은걸가져와서 물러서못먹겠다하고 환불받았단다
설때 제사하고 환불하러온거다...그런맘으로제사지내면좋은건가?

진짜 세상은넓고병신은많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