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신당을 만들게 되면 그 안엔 여러 세력이 모이고 그 세력의 입김은 안철수 의원의 뜻과는 별개로 작용될게 뻔했습니다...
그 세력은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움직일 것이고 야권을 분열시킬것은 불보듯 뻔했었죠...
그래서 그렇게 야권을 분열 시키기 보단 묻지마 40% 세력을 가지고 있는 새누리당과 대응하기 위해선 신당을 창당하지 말고
당적을 야권의 한곳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결집하게 하는 역활을 해주길 바랬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안철수 의원의 태도는 전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그런 행보는 그 누구보다 새누리당에게 반사이익을 줄것이고 새누리당이 장기 집권을 할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줄게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신당을 창당했다면 그 세력이 야권쪽이 아니라 여권쪽에 가서 활동을 하고 그곳에서 세력 확장을 해야지 왜 야권쪽에서 밥그릇 싸움을 하느냔 말이죠
또하나 안철수 의원의 시국현안에 대응하는 태도입니다....
한마디로 너무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좋아서 그런건진 몰라도 쓴소리라는건 살을 파고드는 비수와 같은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그분이 해왔던 말들은 원론적이고 누구나 할수 있는 말들이였죠...
철도 파업에 대해서도 도대체 그분이 박근혜 정부와 싸우다 고초를 당한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아 줄수 있을까란 의문을 품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외 시국 사건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도대체 믿음을 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망이 큰듯 싶네요...너무나 그를 믿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