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집에 초대 받아 들고간 와인 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건 샤또 도작 말로 왼쪽에 있는 좀 허접한 레이블이 붙은 와인 이네요~
와이너리 이름도 좀 길고 와인 이름도 길어서 추천드리면서도 좀...ㄷㄷㄷ
이태리 와인 입니다.
벨레노시 에르꼴레 라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로지오 델 필라레 로쏘 피체노 슈페리오레 와인 이네요...ㄷㄷㄷ
품종은 특이하게 몬테뿔치아노와 산지오베제가 블렌딩된 좀 특이한 와인이에요~
테이스팅 하기 전엔 옆에 있는 2006빈 샤또 도작에 더 기대를 하고 도작은 병브리딩 후 마실려고 로지오...를 먼저 시음 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엄청 맛있어요....ㅎㅇㅎㅇ
제가 테이스팅 노트는 잘 쓸 줄 몰라 표현하기 참 그렇지만 일단 블랙베리, 스파이시란 단어가 생각 나더군요...균형도 잘 잡히고 피니싱도 상당했습니다.
이 와인 시음 후 샤또 도작을 마셔보니 도작에서 좀 아쉬운 느낌을 받을 정도 였네요~
기회 되시면 한번 시음해 보세요~^^
어제 저녁에도 좀 특이한 녀석을 마셔서 이놈도 소개 드리고 갈께요...ㄷㄷㄷ
스페인 와인 입니다.
코세차 베룸? 이란 와인인데 인터넷에도 정보가 거의 없네요...
레이블을 보시면 까쇼, 멜럿, 땜쁘라뇨가 블렌딩된 레어템 되겠습니다.
산도가 약간 강한거 같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맛은 훌륭함) 추천은 못드리고....궁금하면 경험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와잎께선 맥주에 노가리를 더 선호하세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