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정답이라고 적었지만, 물론 아닐 수 도 있겠죠.
오마이뉴스에 나온 기사입니다.
제주에서 날아간 안 의원의 일문일답 전문 중엔 유독 제 눈길을 잡아끈 대목이 있었습니다. 일문일답 중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일단 일문일답을 보시겠습니다.
- 지난 10일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이 정파나 좌우 진영 간의 이념전쟁으로 변질돼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제주 사회에서는 교학사 교과서를 폐기하거나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안 의원은 역사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이념논쟁으로 변질됐다고 규정하는지.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은 아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지금 대한민국을 반으로 분열시키는 문제에 대해 양쪽 다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을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보는 생각이 우리나라를 둘로 쪼개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저희들이 드린 말씀이 맘에 안 드실 순 있지만, 문제의식 자체가 서로 다른 생각이 다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린다."
안의원은 항상 이런식입니다.
기존의 MB 나 박댓통령이랑 뭐가 다른가요?
이런 유체이탈식 화법...두 분들에게서 배운것인가요?
뭔가 정확한것이 없다. 항상 두리뭉실합니다.
지금 교학사 교과서 문제같은경우 이념의 문제보다는 팩트의 문제입니다.
과연 안의원은 이점을 모르고 있는것인가? 아니면 정치적 계산에 의한 답변인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50457&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