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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사연 올립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8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립습니다
추천 : 35
조회수 : 4295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12 20:42:0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12 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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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금지
이름: 조정연(현) 너무오랜 시간이 자나서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나이: 20~23살정도... 저의 생애 첫번째 조카입니다(친 조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그립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31살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초등학교) 당시 저희 누나는 집안에서 반대를 하는 사람과 도망을 쳐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지금 제가 찾고 싶어하는 조카를 보게 되었지요 사실 저의 누나는 지금의 저와 11살 차이가 납니다 저희 누나는 지금도 어디가도 그 연령대에 빠지지 않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정말 길을 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이뻤습니다 그런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던 누나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희 집에 왔더라구여 애기(정연)를 대리고 .... 첨애는 그냥 놀러 왔나보다 생각을 했는데 몇일을 집에 가지 안더라구요 그때 전 나의 첫 조카인 정연이를 무지 좋아했고 이뻐 했어여 얼굴도 이뻣지만 순해서 사람들한테 귀여움을 받고 있었져 그런데 어느날 새벽에 누나 남편되는 사람이 와서 소리를 지르며 싸우더라구여 그러다 거실 유리문도 깨지고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싸우고 ... 그리고 아침이 거의 다 되어서 돌아가더군여.... 전 그때까지도 몰랐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그 이후 몇번 더 밤 늦게 찾아와서 날리를 피우고 그러더라구여 나중에 알았는데 그 남자는 의처증이 있어서 누나가 살던 집 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동네 약3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누나한테 이러더래여 이동네 이사 오셨나봐여 그때 우리 누나 나이는 20대 초반이라 아마 처녀로 생각을 했었는지.... 그래서 우리누나는 네 이사온지 얼마 안돼여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그럼 부모님하고 같이 사시나여? 라고 물어봐서 아니여 결혼하고 남편하고 같이 살아여 이렇게 말하고 아저씨는 아~~ 그래여 ? 어려 보여서 결혼을 안 한줄 알았다고 남편이 부럽다고 이렇게 젊고 이쁜 아네를 만난것이 ....나중에 남편하고 친하게 지네자고 자기는 바로 뒷집에 산다고 .... 그런데 그 집 구조가 담이 없고 마당이 길가랑 구분이 안돼는 시골집 같은 구조라서 그렇게 동네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서로 얼굴보고 인사하고 그런 동네였는데 누나 남편되는 사람이 퇴근하면서 둘이 얘기 하는걸 보면서 그때부터 의처증이 생겼는데 나중에는 심각해 지니까 손지검 까지 하기 시작을 하더래여 그래도 좋아서 부모형재 버리고 나와서 사는데 참고 살자고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나중에는 폭력의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이러다 죽겠다 십어서 나오게 된거래여 누나가 한참을 맞다가 기절을 했는데 눈을 떠 보니 방안에 피가 엄청나게 많이 있더래여 그래서 누나는 자기를 때리다가 화가나서 주먹으로 유리같은걸 깨서 손이 찢어졌나보다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누나가 기절해 있을때도 계속 때려서 누나 입과 코에서 난 피였다고 그러더라구여 누나는 그 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애기(정연이)를 대리고 우리집으로 도망을 왔고 그사람은 누나를 찾으러 왔고 누나는 다시는 못산다고 헤어지자고 그러니까 애기(정연이)를 빌미로 누나를 대려가려고 그럼 애기를 달라고 하니까 누나가 당신같은 무식한 사람한테 못준다고 내 애기라고 싸우고 그러다 애기(정연이)를 사이에 두고 서로 뺏으려고 양쪽에서 잡아당기고 그러다 나중에 알았지만 애기(정연이)팔과 다리에 피멍이 있더라구여 애기(정연이)는 놀라서 경기를 하고 오바이트를 하면서 벌벌떨고 ..... 다시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 그러다 결국 애기를 빼앗기고 ..... 누나는 거의 반 미치다 시피하고 억울해서 울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또 밤에 집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고 그러다 누나는 지방의 친구네 집으로 도망을 갔져 그러다 저의 어머니가 그 남자 부모님한테 애기(정연이)는 잘 있냐고 물어보니까 죽었다고 그러는데 ..... 그냥 단념 시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거 같아여 두 어른들의 잘못된 만남으로 빚어진 일이지만 정연이는 무슨 죄가 있어서 그런 고통을 받았는지 지금의 제가 나이를 먹어서 생각을 하니까 정연이한테 미안하고 보고싶고 사과하고 싶고... 저에게는 조카이지만 첫정이 무서운지라 정말 너무 보고싶습니다 지금 누나는 혼자서 잘 살고있지만 가끔 혼자 방에서 술을 마시며 울고 있더라구여 보고싶어서 .... 애기를 위해서는 찾지않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뒤에서 조용히 보살펴 주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얼굴도 보고싶고 아프곳은 없는지 .... 정말 그립습니다 그런 사람이 정연이를 잘 키웠을리 없고... 고아원에 보냈다는 얘기도 있고 .....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글을 올려서 .... 그러나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주변에 20~23살 정도의 조정연(현)이라는 여자가 있으면 한번 알아봐 주세여 어제 싸이에 들어가서 찾아보기도 하고 그랬는데....찾기 힘들더라구여 또 그 아버지의 이름은 조양○입니다 ... 아마 어린시절의 기억을 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때 당시 그 애기는 말도 잘 하지 못하는 애기였으니까여 겨우 엄마 아빠 할정도.....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그 아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힘들지만 여러분들의 힘을 빌려 봅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제 자식 처럼....ㅠ.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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