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뉜네입니다...부모도 몰라본다는 낮술한잔 했어요....
게시물ID : soju_48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들이삼★
추천 : 2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2 16:54:19
가족의 달이어서 이것 저것 행사가 많아요.....
2주만에 병원에 있는 칭구 점심 사주러 가서 한잔 하고 왔네유....
사회칭구중 가장 친한 친구인데....
작년 8월에 뇌수막염으로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으로 누워 있다가 한달반만에 의식을 찾고는..
아직까지 전신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친구에요....
건강할 때는 맨날 때리고, 괴롭히고, 집에 못가게 막는 등 엄청 힘센 친구였는데, 지금은.... ㅠㅠ
많이 좋아져서 혼자 휠체어도 밀고, 말도 잘하고, 밥도 잘먹고 하지만, 거동이 힘들어요.... ㅠㅠ
오늘은 친한 형님과 같이 갔어유...
날씨도 그렇고 해서 삼겹살에 쏘주한잔 먹으며 (물론 형님과 저 둘이만, ㅋㅋㅋ) 약을 올리고 얼른 일어나라고 잔소리도 하고 왔는데,,
기분이 별로에요.....
오유님들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 매사 즐거운일만 가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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