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서울 중위권 k대 3학년 휴학중인 토야 입니당. 교환학생 신청했다가 똑 떨어지고 파견학생으로 학교 가게되었는뎅 하루만에 선택을 하라 하시어 어찌어찌 학교를 택해서 통보해드렸는데 밤새 고민하다 오늘 낮에 학교를 또 바꿔서 이메일을 보내버렸어요. 아~ 이 유부두유우유부단한 성격. 급박한 시간. 한정된 자금사정.
각설. 제가 고민하던 학교는 University of mississippi 와 Suny(state university of New York) Buffalo 입니당 고민한 이유는! 1. 미시시피는 학비 일년에 $10000 서니 버팔로는 일년에 $12500 교수님께서는 비용대비 서비 버팔로가 인지도가 높고 더 괜찮으므로 버팔로를 추천해주셨지요. 그러나 뉴욕은 물가가 비싸가 한국가격 약 250은 그닥 적지 않을 뿐더러 그 돈이면 열나게 여행하고 다닐 수 있고 노트북 장만할수도 있고....이런것이 문제. (미시시피는 깡촌. 뉴욕주립은 버팔로시지만 준 촌)
2. 제 학과는 행정입니다. 가서 경영을 하려고 했지요.(행정이 미쿡에 없어셔) 근데 미시시피는 경영으로 순위는 100위권이지만 경영과정을 교환학생자격으로 수강할 수 있는 반면, 서니 버팔로는 경영으로 훨씬 우위에 있지만 교환학생자격으로는 수강불가. 따라서 사회학이나 정치학, 경제과목들로 수강가능하나 개인적으로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감안하여 미시시피가 땡겼습니다.
문제는.
처음에 Suny Buffalo가 인지도나 지리적 특성, 그리고 다문화 경험기회등으로 인해 끌려서 거기로 통보해드렸는데 생각할수록 교환학생 특성상 수학교의 레벨이 그렇게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너무나 들어서 미시시피로 변경하여 오늘 통보해드렸지만 연락이 없네요..
∴따라서 제 고민은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성격에 대한 욕지거리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