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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보편적 올바름? 그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483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바타유머중
추천 : 2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2 18:11:23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부를 안한다는 겁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물어보셔요.

"너 공부 왜 하니?"

"대학가려고요."

'바보 가 되지 않기 위해' 라고 말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수동적이고, 기간이 딱 정해져 있죠.

끝나면 안 합니다.

아마 평생을,

저장된 정보로만 살걸요?

하다하다 안되면, 남(주로 비전문가 내지는 비관계자, 주변 지인)이 말해준 정보로 그대로 적용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어하지,

이게 뭘까...왜 문제가 될까.. 한번도 생각 안할걸요?

이런 사람들이 완장차고, 뭔가 하려고 하면 뭘 어떻게 할까요?

답은 뉴스에 보면 나와요.

이게, 대한민국의 문제입니다.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에요.

왜 학원이 많을까요? 왜 학원에 못 보내서 안달일까요?

왜 좋은 대학 나왔는데,

왜 학원에서 시키는데로 했는데,

왜 남이 시키는데로 살았는데,

왜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이겼는데,

한치 앞도 안보일까요?

사람이 문제에요.

그래서 문제가 생겨요.

나만 옳아요.

사실 옳은지 아닌지도 몰라요. 하지만 경쟁해서 이겨야 할 것만 같아요.

뭐 때문에 싸우는지는 잊어버린지 오래에요.

경쟁에서 지면, 내가 세상에서 없어져버릴 것만 같아 불안해요.

이 생각이 주입된 겁니다.

주입된 건데, 자기 방어기제나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학습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못 벗어납니다.

평~생을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눈치보면서 삽니다.

남과 다르면, 뒤쳐질 것 같은 불안감에 휩쌓여 살죠.

누가요?

어른들이요.

자신들이 어린시절을 껶어왔음에도,

똑같은 길을 강요합니다.

남이 하니까요.

이걸 끊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생기가 돌아요.

이런 고민없이,

암만 새로운 인물, 제도 갖다대봐야..소용 없습니다.

노통 때 겪어봤잖아요.

언론플레이 왜 당해요? 왜?

자기 생각이 없으니까, 물량공세에 그냥 당하잖아요.

남이 하니까, 앵무새처럼 똑같이 말하잖아요. 그래야 하는 것처럼.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이게 무엇이고, 이게 왜 필요한지 알아야 합니다.

물론, 다른 지식을 참고는 할 수 있겠죠.

굳이 있는 것을 활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들을 조합하고, 연결해서, 흐름을 파악하거나 만들어내고, 그것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간단합니다.

이게 '무엇' 이고,

'왜 필요한가?'

이 두가지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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