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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인생 회고록. 400-700점 편
게시물ID : lol_483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ㄹ죠
추천 : 0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9 13:07:00
400-700점(시즌2)

만렙찍자마자 랭을 돌렸으니 올라갈리 만무하다.
당시 할줄아는 챔프는 잭스와 녹턴 시비르였는데,
당시 잭스는 탑에서 니달리 케넨 싱드 다리우스 블라디
등등 카운터가 많아서 많이 졌었다.
녹턴은 괜찮게 하는 편이였지만 적은 게임수에 정글을 이해헀을리가 없다.
어쨌건 나는 그렇게 고래까와의 영역에 다다랐다.

이 곳은 신세계였다.
사람들은 언제나 좀비바이러스 감염자처럼 분노에 가득 차 있었으며
논타겟스킬을 맞추는 경우가 없었다.
와드도 없었다. 그야말로 벽짚은 장님처럼 게잉을 하는 이들이였다.
물론 나도 그 무리에 포함되었다.

이곳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사실은 말파이트를 밴하지 않으면, 말파이트를 먹지 않으면, 말파이트를 뺏긴다면
꼭 그 판에 미드쓰로우를 하는 아군이 한명씩 존재한다는 것이였다.

대체 말파이트가 어떤 존재이길래? 의문을 갖고 말파이트를 해보니 당시의 나로썬 상상도 못할 사기챔이 아니던가?!
나는 곧장 전략을 짰다.
선픽일 경우 픽밴에서 뻘밴을 한다.
상대는 말파는 그레이브스., 모르가나, 트페 이후로 밴 되는 녀석이므로
말파는 산다. 그 말파는 내가 갖는다.
작전은 적중했다.
블라디 그브등을 밴하며 말파까지 자르지 못한 적팀은 나의 폭주전차 말파이트를 막지 못했고
나는 당시 80%정도의 승률로 800점에 도달했다.
그야말로 고공행진이였다. 
하지만 수심이 달라져서였을까? 나는 실력의 한계에 부딛히게 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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