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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인생 회고록. 800-1100
게시물ID : lol_483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ㄹ죠
추천 : 1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9 13:20:24
이상하다. 나는 분명 실력은 골드지만 팀때문에 심해에 있는거다.!
하지만 와따시노 마-루화이또가 슬슬 통하지 않게되자 나는 초조해졌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나는 새로운 전략을 짜야했다.

이 실력대의 사람들이 한번쯤 갖는 궁금증이 있다.
왜 봇라인은 초반에 약한 원딜이랑 힐캐랑 오는것인가?
이는 Eu메타에 대한 이해부족때문이지만 초심자의 행운일까?
나는 곧바로 봇파괴듀오를 모집했다.
평상시 랭겜을 하며 눈여겨봤던 사람에게 나의 작전에 대해 설명했고
그가 수락함으로 우리는 함께 해수면으로 빠져나가기 위한 모험을 감행한다.

결과는 대성공이였다.
그의 판테온과 나의 탈론은 매번 봇을 파괴시켰다.
통기한. 그것은 우리에게 해당되지 않는 단어였다.
아니, 그것은 심해에서 무의미한 단어였다.

어쨋건 그와나는 듀오를 돌리며 함께1100까지 올라왔고 잠시후면 우리는 상쾌하면서
비릿한 바닷가의 공기를 마시게 될 것이다.
하지만 불행은 행복과 함께 잉태된다고 했던가.
그는 나에게 청천벽력같은 말을 남기고 영영 내 곁을 떠난다.

"님 저 내일 군대감;"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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