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명성의 부재
-새누리지지자에게 어필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로
야권 그리고 당 정체성마저 포기하면서 물렁정당으로 거듭남
물렁정당으로 많은 지지층을 흡수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물렁해진 만큼 정당으로서 집단으로서의 신뢰마저 무너져내림
2.대안 없는 비판
-정권 심판을 외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음
새누리의 선점에 당했다.라는 인식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새누리의 선점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1의 물렁정당이 되었기에 차별화를 어필 할 수 없었음
비록 현재는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색깔이
있었다면 옆 동네의 공약 훔쳐가기에 손 놓고 당하지는
않았을터...
3.비판 없는 지지
-새누리라는 거악을 상정해 놓고
새누리에게 줄 수 없다는 나름대로의 절박(?)한 논리로
그 구성원의 개별적 검증 시스템에 안이해져버렸음
이 역시 1의 이유로 색깔이 흐릿해진만큼
구성 인물들의 정체성 역시 흐릿해질 수 밖에 없음
그런 오합지졸 구성원으로 혹여 거대정당이 된 다 한들
당내 결속력은 약해지고 정책 추진력은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
4.반성 없는 미래
-문제의 시작점이 확고한 정체성의 확립과 구성원의 쇄신일진데
호남만 지키면 된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구태의연한 모습만을
지지자들에게 보여줌
이는 지역주의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지자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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