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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68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걸조루다★
추천 : 2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07 18:03:17
때는 바야흐로 2013년 3월 7일
새벽 4시 50분 경
공장에 야간근무에 다니는 나는
이제 갓 민증이 봉인해제가된
스무살청년이였다..
대학을 가기에 너무 늦게공부를시작해
대학을포기하고 바로 아는사람을통해
NCT라는 기계를 다루는 회사에
취직을 하게되었다
일도 비교적 쉬었고 야간이라
수당도 괜찮았다 이정도면 할만하다
열심히 기술을 배우던중
지게차가 하나있었다
입식지게차라고해야되나..
그 메탈슬러그4 5스테이지에 나오는
그런 지게차를 보게되었다
지게차를 운전해야지 야간하는데
수월하다고해서 지게차도 배우기로하였다
하루 이틀 배우고 운전하고
들고 나르고 하다보니
3주가 후딱 지나가버렸다
3주동안 열심히 지게차를 끌고다니다보니
이제 지게차도 쉽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 야간을하는중 쉬는시간에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겨
지게차 시동을 걸고 속도를 높혀
핸들을 확 꺽었더니
마치 카트라이더처럼 드리프트를 치더니
지게차 왼쪽이 휘청거리는 상황을 겪었다..
진짜 사람이 죽을뻔하게되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그러는데
진짜 머릿속에서 온갖 만가지 잡생각 추억들
내 순결.. 각종 오만가지생각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그렇게 상황이 종료되었다..
뭐든지 잘한다고 욕심을 부리지 맙시도
오유인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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