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집이 연천이고요.
확실히 고대산을 찾은 등산객이 눈에 띄게 줄었네요.
오늘 새벽 고대산 정상에서 만난 운해입니다.
렌즈 바꿔끼우는 사이에 저 팔정정을 휘감고 있던 운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ㅠㅠ
정말 30초도 안되는 사이에...
남북 고위급 회담이 결실을 맺어서 어머니가 계시는 연천이 위험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여러분중에는 이참에 싹 쓸어버리자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안계시겠지요?
접경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늘 불안에 떨면서 살아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