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 여자가 무참히 절 버렸었고 . 얼마 뒤에 생긴 새로운 남친 있다는 사실도 숨기고 절 희망고문하고

계속 연락하다가.. 새로운 놈이랑 사귀고 있는 중에 술집에서 만난놈이랑 뒹굴었던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눈에 뭔가 씌였는지.. 나랑 헤어지고 난 일이라 괜찮다 괜찮다며 제 자신을 설득 시켰고 

새로 사귀던 놈이 잘 못해줬는지.. 헤어지고 저랑 다시 연락이 닿아서.. 제가 또 붙잡아서 만나게 됐는데요.

다시 사귄지 십일정도 됐는데.. 기쁨도 잠시고.. 흙탕물이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거 처럼..

저한테 보이는 건..미움과 분노 후회더라구요 ..

오늘로써 삼일째.. 헤어졌을 때 만났던 남자친구랑 그녀가 같이 있는 저한테 안 좋게 하는 꿈을 연속 꿨네요..

그래도 이런거 다 알고 있는 그녀가 저한테 다시 온 것도 나름 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헤어져야.. 서로 이해할수 있고 인정할 수 있게 헤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