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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조용한 모순의 나라
게시물ID : soju_48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유머
추천 : 0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2 23:46:57


어떻게 이렇게 한구절 한구절 들으면서 일부러 이렇게 만든것처럼 모순일 수 있는지..
83년노래를 지금 2015년에 듣고 있으면 진짜 마치 기가막히게 비꼬고 있는 걸 듣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정말..,
노래 한구절 한구절 지금 사태를 정성들여 비꼬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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