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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군대는 아주 천천히 조금씩 좋아지긴 하는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48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빌보다부자
추천 : 1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28 22:01:46
저는 02군번 입니다.

내무생활 자체는 12군번도 맞는 애들이 있고

92군번 선배님도 단 한대도 안맞고 제대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근데 제가 군대는 아주 천천히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는 이유가

제가 입대 했을 당시에는 조교들이 부모님 시야에서 사라지자 마자 온갖 쌍욕에, 취사장에서 밥을 조금만 늦게 먹으면 식판을 발로 까버리는게 다반사 였거든요.

근데 요즘엔 조교들이 욕도 안하고 식판도 안찬다고 하네요.


 
또한 전투복 팔을 그냥 까 뒤집는게 별 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예전처럼 국방무늬를 밖으로 나오게 접는것 보다 굉장히 효율적이고 편할거라 생각해요.

전투복 상의를 빼 입는것도 그렇구요.


물론 월급 부분은 제 당시보가 열배 이상이 올랐지만 이건 여전히 부족하다 생각하구요.

 
다만 큰 그림으로 보았을 때   군대라는 집단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환경개선을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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