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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사건 때문인지...
게시물ID : humorbest_483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천녀
추천 : 40
조회수 : 1040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11 18:55: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09 23:43:31
전 부천에 삽니다

제가 사는 건물은 원룸과 투룸이 있는 건물인데..제법 오래된 건물이라 벽도 얇습니다
옆집엔 중국인이 사는데..(.제가 이사오기 전엔 저희집에도 중국인 남자 두명이 살았다고 하더군요)
주인집 할머니 말로는 아저씨 혼자 산다했는데...때때로 여자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매번 다른 듯한 목소리..

그런데 어제와 오늘..퇴근 후 침대에 누어있는데 옆방에서 칼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희집  안방과 옆집 싱크대쪽이 마주하는지 가스불 키는 소리도 들리더라고요)

스윽스윽 촤악~

어릴 때 중국집을 했던터라 아버지께서 칼가는 모습을 자주 뵈었죠
네모난 돌에 칼을 갈다가 물을 뿌리고 다시 갈고...

계속해서 칼가는 소리와 무언가를 씻는지 물소리가 번갈아가며  계속나데군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소리지만...어쩐지 무서운 상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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