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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엇갈리는 철권과 스타2의 리그 평가.txt
게시물ID : gametalk_4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파란
추천 : 10
조회수 : 10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3/08 14:37:08
-테켄크래쉬-

국내 유일의 철권리그인 ‘다음 테켄크래쉬(TEKKEN CRASH)’가 시즌6을 맞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이 거듭될 수록 열기가 뜨거워 지는 등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3일 리저렉션과 나진스페셜리스트간에 벌어진 시즌6 결승전은 이같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찼다. 환호와 성원의 목소리는 스타리그 결승전을 방불케했다.


이처럼 뜨거운 테켄크래쉬 열기는 데이터로 입증된다. MBC게임 VOD 조회수에서 테켄크래쉬는 평균 5000건으로 당대 최고 인기 e스포츠 콘텐츠라는 프로리그와 MSL과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시청률로 비교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테켄크래쉬 시즌6은 전국 케이블 가입 시청률이 0.135다. 평균 0.471의 MSL에 뒤지지만 아직 성장세인 리그라는 점에서 봤을 때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이석훈 MBC게임 차장은 “스폰서 규모가 확대되고, 선수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면 제2의 스타리그를 꿈꿀 날도 머지 않았다”며 “철권은 분명히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에 도전하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L-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출범 반년이 지났다. 이 가운데 GSL이 달라진 e스포츠 시장 분위기와 생중계 방식, 과거 스타크래프트 리그 보다 낮은 수준의 경기 내용이 e스포츠팬들의 관심을 장기간 끌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첫 개막전을 시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끈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가 아직  기대 이상의 성과는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관계자 대부분이 GSL 출범 반년이 지난 지금 성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그대로 답습한 또 하나의 리그일 뿐이라며 색다른 재미 요소가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과거 스타크래프트 리그와는 다르게 수백만 명의 e스포츠팬들을 몰고 다니는 진풍경이 연출되지 않았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더라도 과거 팬들의 관심이 없어졌다는 설명이다.

업계 전문가는 “시장에서는 GSL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임요환, 이윤열 선수 등 과거 스타1 영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


혹자가 말하길

'서연고 갈 줄 알았는데 서성한 가니까 존내 까는거고(GSL) 배재대 갈줄 알았던 놈이 중경외시 가니까(텍크) 후빨해주는거' 라는데 이 말이 진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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