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입생들 환영회 한다고 잠시 참석을 했는데..
마침 애들이 사발식 (막걸리+사이다) 를 하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허허허허 하고 보고 있는데;;
여학생 중에서 저랑 이름이 같은 애가 한명이 있더라구요..
그 애가 마실때가 되니까 갑자기 흑기사 (ㅡㅡ) 를 요청을해서
저를 지목하더라구요.. 아오.. 가뜨기나 술 못마시는데..
결국엔 제가 사발을 마시는데..
마시기 전에 노래 한곡을 하라네요;;
그래서 아;; 하기싫은데 그냥 넘어가자 라고 했더니 얘들이 한박자쉬고 이렇게 나오니까
갑자기 얼굴 근육이 제가 통제가 안되는거에요 막 화난 사람처럼 경련이 일어난다고 해야되나;;
이게 왜이러는걸까요?...
가끔식 급작스런 상황이오면 제가 제 얼굴을 통제못할때가 있는데..(특히 여러명 앞에서) 병이라도 있는건가요 ㅠㅠ..
결국엔 제가 나가서 갑자기 광대근육 쪽에 갑자기 경련일어나면서 움찔 거리니까 애들이 화난줄 알고 갑자기 분위기 다운 ㅋㅋ
참.. 이런거 싫네요ㅠㅠ.. 왜그러는 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