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차도남임 눈물이 없으므로 음슴체

오늘 마트에서 할인하는 물건들 스캔하고있는데 어느 여자가 마트에 입장햇음

첨엔 성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고딩같았음

옆에 형이랑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눔 

몸매가 어떻드니 키는 적당하다느니 내스타일 이라느니 등등 관심없는 말들이 왔다갔다 하고있었음.

그 여자가 멕스웰블루엣 계산끝내고 나갔는데 집은 안가고 밖에 기다리던 친구랑 위치고정 상태로 있다가

동네에서 폐지줍는 할머니를 마트앞에서 붙잡는게 아니겠음

난 엄청난 속도로 상황파악을 했음. 모든 상황이 정리가 끝남.

그년 들은 폐지줍는 할머니한테 담배심부름을 시키는거였음

그 할머니보니깐 돌아가신 우리할머니 생각이 너무났음

마트 밖으로 나가서 좀 서성이다 그 년들에게 말을검.

나 : 저기요 담배사다주면 돈주는거에요? 할머니 담배이름도 잘 모를텐데 내가 사다줄게요

년 : 아,네 사다주실래요?^^

나 : 네 주세요 뭐 사줄까요? (담배값 11,000원 심부름값 5,000원 받음.)

년 : 마쎄 팩 4갑 사다주세요ㅎㅎ

나:  네ㅎㅎㅎㅎ (훈훈하게 마트입장)

--- 10분이 지나도 난 나오지않음.

멕스웰 사간년이 들어옴 ㅋㅋㅋㅋㅋㅋ.

나 : (카운터 포스앞에서) 어서오세요 ~ㅎㅎㅎ

년 : .....(안으로 들어감)

년 : .....(다시나감 )

나 : 안녕히가쎼요~

3분정도 지났나 년들이 둘이서 같이 들어옴.

년들중 하나 : 돈 돌려주세요

나 : 무슨돈이요?

년들중 하나 : 담배사달라고 돈줬잖아요.(주변사람있던 사람들 다들음)

나 : 민증 줘봐요 성인이에요?

년들중 하나 : 아 그냥 돈 달라구요

나 : 부모님 모셔오면 돈줄게ㅎㅎㅎ 

      경찰 부르려면 불러라 (경찰진짜 불러서 일커지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햇엇음...)

나 : 니내 이건 좀 아니지않냐, 할머니한테 담배심부름시켜? 니내 할머니한테도 이럴수있냐

결국 년들은 용돈 16,000원을 포스기에 저금하고 마트에서 나감

년들 마트 밖에서 욕하는게 들림 ㅋ 

차도남인 나는 쿨하게 씹었음~

마트 사람들은 나 칭찬해줬음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년들은 가고  얼마 뒤 할머니가 마트 다시옴 (박스주우러)

나는 나가서 할머니한테 한마디했음

"할머니 돈 필요하셔도 손녀뻘 애들 담배심부름 해주시면 안돼요 할머니 손주들 생각하세요 "

그년들의 피같은 용돈 16,000원은 할머니 수중으로 들어감.

할머니한테 담배심부름시킨 이름모르는 여자2명  오유하면 이거보고 반성좀해라.

오늘있었던 썰이였습니다.

출저 : 나

써보니재미없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