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여 200만원조금 넘는 급여를 받으며 야근철야를 밥먹듯하면 그나마 나오던 야근비까지 업계사정이 안좋아
무료봉사로 야근 철야를 하고.... 업계사정이 안좋아 직원들이 하나둘 떠나가고 30살의 나리로 과장 명함을파고...
관공서에 협의를 다니는 도로 설계를 하는사람입니다.
일하는게 어렵기도하고 너무 힘듭니다.. 야근을 할때면 왜 내가 무료봉사를 하는지.. 회사가잘되야 나도 잘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한지가 벌써 5년가까이 되네요..^^ 그런데 회사가 잘될때는 급여를 올려주지 안고^^ 회사가 어려워지니 급여를 삭감한지
벌써 7개월째~ 하루하루 일하는것이 지겹고 무료하고 대학나와서 공무원한테 하대받으려고 이일을 한게아닌데..하는 생각에
지칠때쯤 오유를 몇개월전에 접한후 오유인들이 쓰신글을보고 힘도나고 미친듯이 웃기기도하고 ㅋㅋ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최근에 오유를 보고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당구장 알바의 위엄이라구 사슴두마리 jpg 가 있더군요..
이게뭐지 하고 댓글을 보는데 댓글이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ㅋ너무너무 미친듯이 웃었네요^^그분께 너무너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내일은 서천군청으로 출장을 가야해서 아침일찍 나와서 공무원에게 설계도서를 납품하러 간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프로젝트인 아산시의 설계를 하는데 월요일에 협의를 하러 들어오라네요 ㅋㅋㅋ젠장..주말에도 나와야 한답니다.
주말에 나와서 협의 자료만들구...개략공사비도 뽑고....판넬도 만들구 하면 토요일 일요일 꼬박일을해야한답니다^^
지금시간 오후7시 30분입니다. 몇시간전 여자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대충 이런내용이에요...
저는 항상 감사하며 산답니다. 저에게 좋은 가족과 이런 여자친구가 있기에 힘이나네요...
오늘도 철야를하고 내일 출장을 가야하는데 오유에 이런글을쓰니 힘이나네요....조금은 씁쓸하기도하구요^^
저에게 힘이되어주는 가족과 여자친구를 위해서라고 힘을 내서 일해야겟어요!!
물론 웃음 감동 유머 슬픔 ㅠㅠ 을 주는 오유님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몇달전 오유를 처음접하고
오유님들의 끈적거리는 우정들을봤을때 왜이렇게 집착을할까했는데 이제 하나의 일과가 되어버린 저의 일상생활...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항상 모두에게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