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이 면접붙었다고
뭐 사준다고 오랬는데
뭐 해드린것도 없어서
그럼 자장면좀 굽신 했는데..

누나 저 그형이랑 그형 동생
총 4명이서

탕수육 중
짬뽕 보통 둘
짬뽕 곱빼기 하나
자장면 곱빼기 하나

이래 시켰는데

탕수육 중
짬뽕 보통 둘
짬뽕 곱뺴기 둘
이렇게 온거임 ㅠㅠ..
제가 자장면이었는데..
그래서 그냥 먹자했는데
아저씨가

"그럼 일단 카드로 짬뽕 곱빼기 하나 빼고 계산할게요
 좀있다 다른배달원이 갖고올거에요"

이래서 괜찮댔는데도 벌써 연락을 해가지고 ㅡㅡ;
기다렸는데

다음 배달원 하는말

"다음부터 자장면 한그릇은 배달 시키지 마세요"
어?

"배달 잘못와서 괜찮댔는데도 보내신건데.."

"나이 많은 사람이 말하는데 딴소리하지 말고"

안에서 듣고있던 형이 매우 노하셔서
전화걸고.. 난리도아니었음 ㅈㅈ.. 어휴.. 쩝

자장면 맛대가리도 없고..걍 짬뽕 먹는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