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에서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인천 만수구 모래네시장역 ㅋㅋㅋ
외할머니댁까지 가려고 생각했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친절하게 4시간 30분 이야기..
결론만 먼저 말하면 1시30분에 출발
9시에 도착 ㅋㅋㅋㅋ 지금 뻗었어요
게다가 탄천 근처와 여의대교 쪽
완전 통제되서 자전거 들고 날랐습니다
운 좋게 양재쪽에서 일산 행신쪽
가시는 할아버님을 만나서 같이
김포공항쪽까지 왔고...
거기서 또 길을 헤매서
마침 또 지나가시는 아저씨와 함께
부천까지 같이 오고
거기서 또 다른분들께 길을 물어물어
좀 전에야 겨우 도착했습니다 흐악...
도중도중 쉬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줄이얔ㅋㅋ
당분간 자전거 봉인해야겠어요
그냥 오늘의 이 힘듬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흑흑 ㅠ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 친절하세요 ㅠㅠ
제가 너무 감사해서 기프티콘 보내드린다니까
하나같이 거절하시며 한강에서 만나자고 ㅋㅋㅋ
그럼 모두 즐거운 라이딩 되셔요
사진은 물이 넘치던 그곳들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