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호선 6시에서 7시사이 아마 삼각지 동대문 그 사이에서 성추행 당하는 여자분을 봤습니다. 50대 정도로 보이시는 남자분이 달라붙어서 다리를 비비시고 속옷 후크를 만지작 거리시더군요. 저를 포함한 몇 목격자들이 있었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비겁하게 서있었습니다 여자분은 바로 다음 역에서 내리시고 성추행을 하시던 남자분도 같이 내리셨습니다. 그때 아무말도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합니다..여자분께서 저항의 뜻으로 어깨로 자꾸 밀어냈지만 남자분이 더 달라붙으셨어요.. 저도 너무 놀라서 사진도 못찍고 가만히 있었는데 너무 그 여자분께 죄송합니다.. 혹시...혹시 오유분들중에서 목격하신 분이 있으면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지분도 혹시 오유를 하신다면 정말 사과드리고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그때 저는 정말 비겁했어요. 도움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