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 대전 삼 102보충대로 입소함 3박4일인가 있다가 화천에 있는 15사단? 승리부대로 훈련감 당연히 강원도에서 2년 짱박히겠구나 싶었음 훈련도중 취사병 추천받음 하겠다함! 저랑 딴사람 두명중에 한명 뽑기로함 왠걸 막상 퇴소할때쯤 되니 우리기수에 취사병 티오없음! 그러더니 대대 나누는 뺑뺑이 도중 저 전경으로 착출됨! 잉 안녕 강원도~ 충주 경찰학교? 가서 2주간 교육받고 남은 군생활 할곳 자대배치 뺑뺑이 잉 나 대전에 돌아감 8주만에 대전 다시돌아옴! 헐~
2. 전경은 경찰서 전경과 전경대가 있음 전경대는 군대 비슷 100~200명이 중대되서 대모 막고 하는거 요즘 많이 보시죠. ㅜㅜ (지금은 전경 없어져서 의경이 다한다고함) 전 경찰서 전경! 대원 다합쳐서 30명정도? 아싸! 내 위로 4개월? 정도 차이남! 아싸! 내밑으로 줄줄이 들어올 준비함! 아싸!
여튼 전입당일 내무반이 경찰서 3층구석 흠 들어갔는데 빛이 읍슴! 낮인데! 창문이 캄캄해! 고참은 자고 밑에 애들은 멍때리고 있었음 뭐지 이 분위기는~ 이런 생각하면서 쪼렙 고참이랑 같이 앉아서 짐정리 경찰서 전경 주임무 경찰서 입구 경비 근무 원래 주임무는 무장공비 또는 위급상황 발생시 경계 및 보초 5분대기조인데 자주있는일은 아니니까 뭐~~
왠걸 전입첫날 청소하고 점호준비할때쯤 싸이렌 작렬! 모든고참 바로 착복 및 장비들고 뜀 헐~ 어버버하는 도중 나랑 고참 둘빼고 진짜 5분만에 다나감 너무 무서웠음 ㅠㅠ 그러더니 열시가 되도 안돌아와! 새벽 2시쯤 다들 슬슬 들어옴 근데! 고참하나 병원 실려감 헐~ 아침에 깁스하고 옴 대체 이곳은 뭐하는 곳인가 멘붕옴
3. 이주일? 정도 지나니 저도 출동 나가게됨 2.5톤 트럭 뒤에 타고 가는데 밖이 익숙해 도착하니 우리옆집 헐~ 길건너 옆집에 불나서 경계근무서려고 출동 앞에 우리집보임 ㅜㅜ 보내줘 우리집 흑흑
4. 생활이 익숙해질때쯤임 신입이라 하루에 한번씩 무조건 통화시킴 친구야~ 나 어디 경찰서로 왔어~ 어 보러갈게~ 운수가 드럽게 없었나봄 나 내부반에 있다가 싸이렌 소리에 총들고 뛰어 내려가는데 경찰서 입구에서 친구봄 서로 어어 거리다 스치듯 안녕 ㅜㅜ 어떤 미친놈이 칼들고 설친다고해서 출동했다가 2시간만에 돌아오니 친구놈 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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