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가면 폰을 내잖아요 근데 전 그게 싫어서 안내다가 뺏겼거든요 내라 소리있고 5분뒤에...ㅋㅋ
그리고 교관은 반마다 휴대폰넣는 봉지에 제 폰을 넣었다고 말했고 자기 입으로 CCTV자료도 있다고 했어요 찍혀있다고
그리고 얘들이 폰찾아보고 보낸다고 기다려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태도가 가관임
솔직히 자기 폰 누가 잃어버렸는데 기분 안좋을사람이 어딨음? 그래서 표정찡그리니까 따라오라고 하더니 버스뒤로가서
저한테 욕하드라구요 ㅋㅋ '씨발 니가 폰 진작에 냈으면 이런일 없잖아 아 좆같게하네 씨발놈진짜'
근데 나중에 자기가 같은봉지에 넣었다고했거든요? 그럼 ㅆㅃ 먼저넣든 5분뒤에 넣든 없어질건 예정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 교관새끼 끝까지 사과한마디 안했습니다 저한테 계속 책임전가나 하고 자기는 죄없다는 식으로 말을 빙빙둘러하네요
그래서 어쨋든 기다렸습니다 쟤들도 노력했겠죠 나름은
이 아니라 집가는 버스에 타기전에 어쩌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야 사무실가서 찾아봐 어디가봐 아주 개꿀잠잤었나봐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2주뒤에 폰을 받았는데...엄마는 분명 새폰이라고 엄마가 박스뜯었다고 하시는데
폰에 들어있는 충전기도 없고 이어폰도 없고 잡다한거 다 없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이상하네)
심지어는 폰이 새 폰이 아니예요 필름이 붙여져있었는데 엉성하게 붙여져있어서 위에는 허연 먼지가 있었고요
케이스도 줬는데 케이스도 뒤에 기스가 나있고 때묻어있고 그러네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폰에 금이가있어요
이어폰 단자부분에 손으로 만져질정도로 작은 금이가있고 안테나 부분은 뭔가 도금이 까진 흔적이 있네요
그리고 유심꼽는부분은 때가 묻어나오고요 그외에도 자잘한 기스가 많습니다
엄마는 그냥 이왕받은거 제가 참고 넘어가라는데 저 도저히 승질나서 이대로는 못넘어갈거 같아요 ㅡㅡ
어떻게든 저 똥군기만 빠짝든 교관놈들 인실좆해줄 방법이 없을까요? 솔직히 사과 한마디만 먼저 받았더라면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을텐데
이제 사과받는다고 화 풀릴거 같지않고 어떻게든 좀 하고싶어요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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