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댁에 갔다가
개고기 먹음
외할머니 삼촌 사촌누나 나 이렇게 있었음..
사촌누나는 노린내 난다고 안먹음..
개의 출처는 포천의 이모가 보내주셨음.. 자세히 누구내집 개인지는 몰름
처음 먹을때..
뭔가 마음이 불편헸음..
개고기랑 소고기랑 다를바 없다라고 생각헸었지만
소고기는 있으면 폭풍흡입.
왠지 먹으면 안될 음식인거 같았음..
아마 개 보호 단체들의 지랄풍작 때문에 세뇌된거 같음..
먹다보니 괜찮아짐..
개고기 부위가 3가지 였던거 같음.
살코기와 동그란거 하고. 가죽임..
살코기는 검헸음. 다른 고기와 다른점은.. 엄청 쫀득쫀득헸음.
조금만 더 쫀득하면 질길정도에.. 질기진 않지만. 쫀득함의 극치였음
찰졌음..
글고 동그란건 뭔지 몰랐음. 걍 먹어서 기억이 않남.
가죽은.. 보신탕을 너무 오래 끓여서 그런지.. 말랑말랑헸음.
첨에 누래서 황구인가?? 헸는데. 생각해보니.
털이랑 가죽이랑 색이 다를 수 있다는걸 깨닳음
첨에는 냄새랑 첨 맛보는 질감때문에 거부감이 들지만
먹다보면 맛있었음
아래 사진은 말로만 듣던 개뼉다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