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거의 주말에만 만나고
서로 학생&수험생이라 돈도 없고 편한사이라
제방에서 거의 노는데요
매주 저는 편하게 집에 있고
남친은 한시간 정도 지하철 타고 오니까 힘들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매주 오느라 고생한다고 힘들지 않냐니까
"괜찮아^^ 놀이동산 가기 힘들다고 안가고 싶은거 아니잖아^^"
라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야 감동먹었다가 뭔가 좀 비유가 좀좀
하지만 기분이 좋았다가 왠지 아무래도 좀 뭐가 이상한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제가 썩은걸까요
아, 그나저나 이 야심한 새벽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