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타임 캠페인. 역병의 신 너글의 선봉장인 카오스 로드, 썩은창자거품(...) 입니다.
이번 카오스 개정은 완전 첨부터 끝까지 너글계통의 아미만 뽑아져 나오는군여. 준신급 법사이자 역사상 최악의 네크로맨서인
나가쉬의 존재에 위협을 느낀 4대 악신이 드디어 스톰 오브 카오스를 일으켜 전세계를 향해 열심히 침공중에 있습니다.
특히 4대신중 역병을 관장하는 너글은 강령술로 올드 월드 전체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나가쉬를 특히나 위협적인 존재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제국을 침공중에 있습니다.
너글 아미는 처음 칠해보는데 나름 재밌네여. 이녀석 말고 5 in box인 브라이트 킹 역시도 너글너글한 종양 디자인이 참 이쁘게 뽑아져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저께 발매된 얼음뿔 봉우리의 군주들인 마고쓰 로드 시리즈 역시 매우 너글너글한 디자인이 인상 깊었었는데
담주 카오스 엔드타임이 마루리 되면서 발매되는 초거대 멀티플라킷이 매우 기대되므로 구매는 그때까지 자제를 해야 할 것 같네염.
섹시한 뒷태. 솔직히 좀 의아 했던게 저 왼팔을 대신하는 촉수. 아무리 너글의 역병군대가 바다를 통째로 얼려서 건너왔다고는
하지만...저런 오징어 다리식 신체변형이 너글쪽 애들한테 일어난게 좀 아쉽네요. 차라리 부식가스로 터질듯하게 부풀어 오른
팔뚝에 가시가 밖힌 형태가 차라리 나을듯. 뭐....GW킷이 다 그렇듯 보다보면 적응되긴 합니다만...
너글의 역병은 모든걸 부식시킴미다. 스쳐도 파상풍. 너글의 끔찍한 고름단지에 푹 삭힌후 말리면 유니크템 완성.
먼저 도끼날에 은색을 칠해줍니다. 그리고 진갈색 워시액(없으면 물타서 만들면됨ㅋ)을 펴 발라준 후에 진한 검은 갈색에 붓을 푹 담궈
휴지에 대충 닦은후 푺찤 찍어줍니다. 아무때나 푹푹. 그 담에 거기다가 갈색을 더 썪어서 좀 밝은 갈색을 만들어 찍어 줍니다.
후에 빨간색을 썩어서 또 찍어줍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완전 순수 주황색을 푺찎어 푺푹풐풐푸쿠쿠푸쿠쿠 찍어줍니다.
거기에 흰색을 섞어서 또 리ㅏㅇ너란ㄱ;리찍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그 진갈색 워시액을 처발처발해서 톤다운 시켜줍니다.
다 건조 됐나여?? 은색으로 드라이브러슁 하믄 끗.
너글은 고름고름해.
크기. 아놔 짱귀욤. 십덕사 할 정도로 귀여운 디자인, 뒤여운 모델입니다. 제가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는데 아기냥이 포쓰랑 비슷한듯.
원래 코른 신도 였는데 너글로 진짜 갈아탈때가 되었나 보다. 코른쪽 디자인의 특징은 정열의 빨간쌕 우락부락 마초적인 디자인으로
남성성이 어마어마한 포쓰의 악마들인데 너글은 뭔가 좀 수줍고 발그레한 디자인인듯.
얼음뿔 봉우리의 군주들...
카오스 로드. 오르곳츠 데몬스퓨. 너글의 대악마 그레이트 언클리 원과 부족의 마녀 사이에서 태어난(........와 진짜 엽기임...충격과 공포)
혼혈 악마. 야 어떻게 언클린 원과 인간사이에서 ㄷㄷㄷㄷ 차라리 오우거랑 인간이 훨씬 건전해 보일지경...
어쨌든 하프 디먼이라 어마무시하게 강함. 산성피.
블로압 롯스폰. 카오스 소서러. 한때 카오스 워리어였던 이녀석은 벌레를 고문하고 잡아 찢어죽이는,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는데(슬라네쉬가 좋아합니다) 덕분에 너글이 굉장히 심기 불편해함. 왜냐하면 곤충은 너글에게 있어서
역병을 퍼뜨리는 매개체였고 자신에게 매우 사랑스러운 존재였기 때문. 그래서 개빡친 너글이 저주를 걸었는데
온몸속에 구더기들로 가득차고 그의 내장을 영원히 파먹게 하는 형벌을 내림. 이 전사는 온동네방네 구더기과 역병 파리들을
뿌리고 다니다가 마침내 현실의 경계와 워프의 경계가 희미한, 얼음뿔 봉우리에 도착해서 여러 주술을 섭렵한다음
소서러로 전직함ㅋ
너글의 챔피언. 모비덱스 트와이스본. 태어날때 4대 악신중 하나인 젠취로 인해 온몸이 불에타 끔찍한 모습으로 살아왔던 카오스 워리어..
그는 젠취에 대한 복수로 방활하다가 마침내 도착한 곳이 얼음뿔 봉우리. 모비덱스는 이곳에서 너글의 축복을 받아 이전의 끔찍했던 몸으로
버리고 너글링들로 이루어진 새롭고 산뜻한 육신을 얻게됨. 악마의 신체. 너글링의 군주.
다음주 공개될 마지막 카오스 파트 모델. 역대 GW 킷 중 가장 거대한 플라킷. 스톰파보다 크다고 함ㄷㄷㄷㄷ
일단 이런 화질 안습 유출본으론 알수 없고 새로운 사진이 빨리 뜨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