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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84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0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1/07 16:52:18
뭔가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있는듯 한데...
유치뽕짝 저질 삼류스토리다...란 평가를 받고있는 라스트 갓파더의 각본은
심형래 감독의 작품이 아닙니다 심형래 감독은 영구가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아들이다
라는 스토리의 뼈대만을 만들어 냈을뿐 다른 각본작업은 토이스토리와 가필드의 각본을
맡았던 알렉 소코르브와 조엘 코헨이 담당했습니다 물론 이 작가들도 주로 어린이용
오락영화의 각본을 썼던 작가들이라 다 큰 어른들이 보기엔 조금 유치한 스토리일수도
있겠습니다만(아 물론 그 분야에서는 굉장히 알아주는 작가들입니다)
디워에서 자신이 직접쓴 각본으로 크게 혼이난 심형래 감독이
전문 각본가를 섭외하는데 있어서 이들을 골랐다는건 애초에 자신의 영화 타겟을
어른으로 설정한적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심형래 감독은
항상 영구를 꿈꾸며 아이들을 향한 영화를 만들어왔고 이번 라스트갓파더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생각이네요... 뭐 영화의 완성도에 관해선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의 팬으로써
또 라스트 갓파더를 재미있게 봤던 한사람으로써 심형래가 유치한 스토리로
그렇게 욕을 먹고 그렇게 시나리오엔 손대지 말라고 충고를 들었으면서
아무 개선 없이 라스트 갓파더를 들고나왔다...란 비판들이 보이는거 같아서
몇자 적었습니다 분명히 디워의 부족함을 메꾸고자 노력했고 어린이를 타겟으로한
코미디 영화로써는 괜찮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자신이 모두 옳다!! 라고 주장하는 막무가내식 감독이었다면 뭐하러 비싼돈 들여
헐리웃에서 활동하는 각본가를 영입했을까요 암튼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그렇게 욕을 먹고도 또 자기가 시나리오 써서 영화를 말아먹었다...란 글은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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