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린 싸우자귀신아 보는데
비슷한 설명이 나오네요
웹툰설명으론
사람이 살면서 여섯가지 색으로 나뉜다고 하네요(이하 생령)
그 중 일반적인 4가지 색이 있대요.
첫번째 : 황금빛 생령
황금색 생령의 빛은,그 색에 걸맞게
자존, 조화, 사랑 등 긍정적 의미로 이루어진 에너지.
자신을 황금 빛으로 가득 채운 사람에겐 부정이나 잡귀가 들어갈 틈이 없어
대부분 행복한 삶을 완성한다.
하지만 자존감의 결여로 빛의 크기가 육신보다 작아지면
그 빈 공간으로 부정이 침범할 수 있다.
그럴경우 가위에 자주 눌리거나 내면의 긍부정의 충돌을 경험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황금빛 생령들은 곧잘 그 크기를 회복하며 부정들이 오래 머무르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그들중엔 빛이 자신을 훨씬 뛰어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신을 긍정의 에너지로 채우는 걸 넘어서, 영향력이 닿는 선에서
타인의 부정을 쫓아주고, 여백마저 황금빛으로 채우게 하는 의로운 존재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기억된다.
두번째 : 은빛의 생령
은빛은 긍부정이 섞여있는 에너지이며,
인간의 가장 많은 수가 이 생령을 가지고 있다.
은빛 생령의 가장 유사한 의미는 '현실'
자신의 크기 만큼만 은빛을 내 뿜는 인간들은 현실에 충실하다고 할수 있다.
오로지 인간만을, 오로지 인간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만큼만 빛을 보유하고 있다.
현실에 충족한다는 건 생존의 의무와 비슷하여 긍정이 될 수 있지만
정작, 긍정의 에너지인 '조화'에 반하는 힘이 강해서 부정 또한 될 수 있다.
그렇기에 그 색이 황금빛을 띄우지 못하게 된다.
더불어 그 빛이 자신을 넘어선 사람 또한 존재하는데 그건 '현실주의자'
현실주의자 영향력 또한 강력해서, 아무리 황금빛 생령을 지닌 사람일지라도
전부 채워지지못한 상태에선 쉽게 침식 당해 이내 그색을 잃게 된다.
즉, 이상적 사고를 잃고 현실에만 충실하는 사람으로 물들게 된다.
위에 써있듯이 은빛은 긍정이기도 부정이기도 해서
자존감, 생령이 작아진 상태에선 어떤 색이든 쉽게 물들게 되는데
만약 부정이 그 여백을 채운다면 은빛의 생령은 너무나도 쉽게 부정적 생령으로 변한다.
세번째 : 청색과 적색의 생령
청색의 의미는 정말 혹은 공포와 같다.
그리고 적색빛의 생령, 적색은 청색보다 더 깊은 부정이며,
그것은 증오나 자기 부정에 가깝다.
즉, 그 두가지색은 부정 그 자체다.
두 색은 자석처럼 동족인 부정들을 끌어모으며, 그 덩치를 키워간다.
부정은 긍정을 외면하고 부정만을 보려한다.
그러면 부정 안에 갇히게 되고, 이내 자신마저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부정하는 만큼, 다른 존재 또한 부정한다.
부정은 부정만을 낳는다. 이미 너무 커져버린 부정안에서
끝없는 열등감과 분노, 자괴와 절망을 느끼며 살아가는 가련한 존재들을 이렇게 부른다.
'연옥에 갇혔다'
음...신기하네요
출처는 임인스 작가님의 싸우자 귀신아 시즌2 13.5화 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37990&seq=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