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세우고 카메라는 지근모드...
크롭 염두에 두고 걸리기만 하라는 생각으로 넓은 광각으로...
먹이는 카메라 렌즈 앞에...
머~얼리서 원격촬영...
참고로.. 비슷한 방식으로 촬영한 건데...
담양 대나무 숲에 망태버섯을 비오는 새벽에, 조그만 크기에서부터 크게 될때까지 인터벌 촬영으로 담아봤습니다. (1분에 한장씩. 100분.)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비닐로 카메라 덮어놓고, 혼자 작동하도록 두고.. 나중에 와서 카메라를 수거했죠.
근데 집에 가서보니 그때 중간 한 컷에 담긴 것 들 중에 새까지 찍혔더군요. 문제는 촛점이 어중간한데 잡혀서 망쳤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