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방 프로젝트의 인형술사 엘리스에요...

창 들고 있는 인형의 팔이 좀 헐렁거리는 거 빼고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표정도 귀엽고 옷도 정말 부드럽고 질감이 좋더군요 ㅋㅋ 본인은 웃는 얼굴인데 인형들이 뒤에서 공격 자세를 취하는 게 해서 게임의 분위기 함 살려볼려고 노력했습니다...(지금까지 했던 동방 프로젝트 겜에서 보면 보스들이 대체로 웃는 표정으로 나오면서 신나게 공격하더군요 ㅋㅋㅋㅋ)

다음으로는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유키네 크리스에요...

애니는 작년에 나온거라 본 적은 없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애니를 본 적이 거의 없어서 ㅠㅠ), 온라인 사이트 뒤적거리다가 보는 순간 저 미사일들과 게이틀링 건에 반해서 오늘 건담마트 창고 정리 이벤트에서 구매했어요... 애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우선 미사일 다 달고 게이틀링 건 달고 해서 최대한 "화려"하게 연출해봤습니다.....미사일이 뒤에서 발사되고 손에는 게이틀링건을 마구 쏴대는 모습과 저 화난 듯 즐거운 듯한 표정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얘는 다 마음에 드는데 조립하고 나서 뒷머리쪽에 페인트가 살짝 벗겨진 거 발견하고 교환할까 하다가 이미 다 조립도 끝났고, 도색이 잘못된 건 교환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걍 가지고 있기로 했어요 (거금 들였는데 왠지 씁쓸합니다 ㅠㅠ) 

참고로 옆에 있는 애들은 맨 처음에 샀던 넨도 푸치중 마크로스 히로인 시리즈인데요.... 담에 카메라도 사고 사진기술 좀 익히고 난 다음에 올려 볼께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