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사장놈아 요즘 유독 나한테 까칠하길래 뭔일인가 알아보니깐
얼마전에 니가 시킨일이 내가봐도 이건 일정 잡은놈이 개념이 안드로메다 3번은 왕복한거같은 일이길래
거기에 관련해서 몇가지 의견낸거가지고 일하기 싫어서 꾀쓴다고 해고할라고했다메.........
이런 열여덟!!!! 3개월 짜리 프로젝트를 2주 일정으로 한다는게 말이안된다고 한말이 일하기 싫어서 꾀부리는거가!!!! 28호야!!!!
그래도 십라 내가 월급받고 일하는 입장이니깐 미친짓이지만 퇴근도 못하고 눈벌개져서 어떻게 어떻게 미친 일정 맞췄어......
맟춰주고나니깐.....이거하기전에 맡았던 프로젝트는 왜 마무리안했냐고 갈구더라?
........후우.....니가 준 미친 프로젝트 하느라 못한다고 무려 직접 얼굴보고 2번 메일로 3번이나 알려줬어!!!
내가!!! 그!!! 미친!!! 일정을!!! 야근비도 안주는데!!! 저녁도 내돈으로 사먹으면서!!! 집에도 못가고!!!
니가!!! 받아 온!!! 그!! 미친 프로젝트한다고!!!! 못했다!!!! 이 아름다운 아이야!!!
거기에다대고 내가 "니가 준 미친 프로젝트 마친다고 못했다!!! 이 신발나라야!!"라고 할순없으니깐
좀 순화해서 말해주니깐 니가 하는 말이 가관이더라......기가차서 웃음도 안나와....
미친 프로젝트 던져줄땐 이게 더 중요하니 미친 일정부터 맞춰달랬지?..... 그런데 왜!!! 맞춰주고나니깐
그딴 쓰레기 프로젝트 일정맞춘다고 중요한 프로젝트 일정을 넘기냐고?
니가!! 니입으로!!! 미친쪽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이 메멘토야!!!!
그래 신발 내가 맡은 프로젝트 일정 넘긴건 100만광년 양보해서 내가 잘못했다고 치자.......
월급받아먹는놈이 죄인이지 단기기억상실이 죄겠냐......근데 그래도 이딴 식으로 엿먹이는건 아니잖냐?
왜 십알 니가 해야할 일을 나한테 드랍해 그것도 마감 하루전날에!!!!
내가 십알 정규업무도 아닌 영어논문 번역해서 들고오라는것까지 다해주니깐 내가 니 노예로 보이냐!!!!
야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까먹을 사장놈아 내가 월급받으면서 회사다니고있으니깐 니놈 노예로보여?!!!
아니 일 떠넘기면서 엿먹이는것까진 좋아.....십알 더럽지만 돈받는 입장이니깐 사표쓰고 때려치울때까지는 참아야지
......근데 왜 나한테 니가 주말에도 집에 못들어가고 일하느라 마누라한테 이혼소리까지 드면서 일하고있다는 소릴하세요?
그것도 엿먹일려고 니가하던일 마감 직전에 드랍하면서!!!! 왜!!! 니놈 가정사로인한 스트레스까지 나한테 들이미는데!!!!
내가 주말에 나와서 일하라했냐!!!! 내가 사장이야?!!!! 엉?! 니가 직원이고 내가 사장이면 그딴소릴해도 이해라도가.....
근데 미친 일거리준다고 한마디했다고 모가지 자를라하던놈이 "씨발 내가 이렇게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데 니놈은 뭐하냐"
라는 말하면 내가 뭐라고 대답해줄까?!!! 씨발 그러면 나도 희생할게 그만큼 돈이라도 주던가!!!!
회사 지분을 나눠주던가!!!! 십라 열심히 일해서 나한테 돌아오는게 있으면 나라도 주말반납하고 일하겠다!!!!
근데 월급은 쥐꼬리만치주고 야근비도 안주고 식비도 각출인데 어떤 미친놈이 좋아라하면서 일하겠냐!!!!
내가 십알 더러워서 회사그만둔다!!!
안그래도 친구가 자기쪽 회사로 오라고 꼬시는데 십라 어차피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을거면
돈이라도 많이주는 그쪽으로 갈란다!!
나 지금 빡쳐서 회사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상담하고있는데 회사사람들도 니한테 질려서 다들 옮길생각이더라
어디한번 사람다 빠져나가고 음경 되고 나서도 그딴식으로 하는지 두고보자 강아지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