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위로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어요.
턱으론 만족을 못하겠는지 자꾸 뺨을 넘봐요....
오늘 오후까지만해도 맨들맨들 깨끗했던 턱이 달표면처럼 울퉁불퉁해지더니 지금은 막 자기주장을 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따끔따끔하기도해요...
이러지마 피부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흉은 아마도 세일한다고 집어온 더페 캐릭터 마스크팩 팬더예요...
쓸때는 귀엽고 사용감도 괜찮고 밀착력도 좋아서 올? 괜찮은데! 했었는데 똥이었어요 ㅠㅠㅠㅠ 똥이 아깝다 진짜.
이건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세수하고 누웠는데 도저히 못자겠어요 ㅠㅠㅠ 무서워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