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떡 같네요....
핸드폰 잃어버려서 다시 하나 구입했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탄 택시에서 흘렸나봐요...
계속 전화걸어도 받지도 않고....
경찰 가서 신고도 하고 lost112도 뒤져 봤는데...
에휴....
그냥 되는 일이 없네요 요즘....
일자리도 급한김에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가고 싶었던 데에서 연락오고(출근한 첫날 자리 박차고 나오기엔 너무한거 같아서....ㅠㅠ)
뭔가 해볼려고 하던일은 다 꼬이고 파토나고 불의사고가 나고....
이전 직장에선 말도 안되는 오해때문에 그만둬버리고....
가족들도 돌아가면서 아프고
저도 아파서 한 두어달 동안 병원신세에....ㅠㅠ
막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그냥 투덜댈데도 없고
좀 울고 싶은데 얘기할 사람도 마땅히 안떠오르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그냥 큰행복 엄청난 기쁨 그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내가 가진걸 사람들이 빼앗아가지만 않았으면 해요....
그게 그렇게 어렵나 싶기도 하고...
머릿속에 생각만 가득해서 잠도 안오고...
그렇네요 그냥...
투덜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