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인터뷰>
기자 : 인터뷰 할 시간을 내줄 수 있나?
드로그바 : 물론이다. 무엇이든 물어보라(웃음)
기자 : 우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한다.
드로그바 : 고맙다.
기자 :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소감은?
드로그바 :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 꿈이 이루어 졌다.
기자 : 한국을 잘 아는가?
드로그바 : 들어본적은 있다.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I Love Korea 한국은 좋은나라">
기자: 김치를 아는가?
드로그바 : 한국에서 먹어본적은 있다.
기자: 신문제목 <드로그바, "김치는 세계적인 음식">
기자 : 리그앙에서 뛴 것으로 알고 있다.
드로그바 : 그렇다. 마르세유 소속으로 리그앙 무대를 밟았고 이후 첼시를 거쳐
지금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에 있다.(웃음)
기자 : AS모나코는 어떤 팀인가?
드로그바 : AS모나코의 현재 성적이 좋지 않다지만 프랑스에서 명문중 명문이다.
기자 : AS모나코에서 뛰었던 박주영을 알고 있는가?
드로그바 : 물론 안다. 난 리그앙에서 뛰는 선수들을 종종 지켜보곤 했다.(웃음)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박주영 예전부터 주목">
기자 : 박주영은 지금 첼시의 라이벌 아스날에 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그다지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드로그바 : 박은 정말로 훌륭한 선수이다. 모나코에서 보여준 활약 그 이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박주영 매우 훌륭한 선수">
기자 : 박주영이 반페르시와의 경쟁에서 이길 것 같나?
드로그바 : (....) 반페르시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다. 다만 박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자신의 위치를 위해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자 : 신문제목< 드로그바,"박주영, 다음시즌엔 반페르시 제치고 주전자리 꿰찰것">
기자 : 박주영의 군문제는 어떻게 될거 같나?
드로그바 : 잘 모르겠다.(....)
기자 : 미안하다. 박주영위주로 질문을 한 것 같다. 다른 질문을 해도 되겠는가?
드로그바 : 괜찮다. 무엇이든 물어보라(웃음)
기자 : 첼시에서 맨유와 우승컵을 두고 수많은 경쟁을 했었다. 이제 그 경쟁에서 빠지게 됬는데.
드로그바 : 맨유는 최강의 경쟁자였고, 그들을 존경한다. 하지만 첼시가 다시 한번 패권을 가져올 것이다.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맨유는 첼시한테 영원히 이길 수 없다">
기자 :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을 아는가?
드로그바 : 당연히 알고 있다.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박지성은 나의 훌륭한 동료">
기자 : 박지성의 플레이는 어떠한가?
드로그바 : 함께 호흡을 맞춰보진 않았지만, 그는 팀을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고 뛰어난 체력을 가진 선수다.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박지성 프리미어리거중 최고의 미드필더 칭찬일색">
기자 : 박지성의 별명을 아는가?
드로그바 : 잘 모르겠다.
기자 : 박지성의 별명은 산소탱크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드로그바 : (....) 어울리는 것도 같다.
기자 : 신문제목 <드로그바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의 산소탱크">
기자 : 맨유에서 수년간 뛰면서 수많은 톱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해왔는데...
드로그바 : 나는 첼시 선수다.
기자 : 박지성 말이다.
드로그바 : 아.. 그런가..... 박은 항상 자신의 역할을 하는 선수다.
기자 : 선수생활의 막바지에 다다랐는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괜찮겠나?
드로그바 : 많은 사람들이 드로그바란 선수를 뛰어난 선수였다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기대해보라.
기자 : 신문제목<드로그바, "앞으로 선수생활 힘들것">
기자 :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
드로그바 : 괜찮다. (....)
기자 : 아니다. 질문을 더 해도 괜찮겠나??
드로그바 : 해보라...
기자 : 기성용이 셀틱을 떠나 어느 클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
드로그바 : 야이시발년아
출처: 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