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 때>
1. 편의점 노래 선곡에 굉장히 신경을 쓰게 된 것! ㅋㅋㅋㅋ
(제가 알바하는 편의점은 굉장히 동..떨어진 곳이라서 손님도 다른 곳에 비하면 없는 편이고 손님이 있다해도
오래 머무르는 편이 아닌데, 선곡에 진짜! 신경써요...ㅋㅋㅋ 사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위주이지만...
그 날의 날씨와 시간에 따라서... 간혹.. 제 기분...^^
ex) 비가 오는 날 : Glee OST - Sing in the rain+Umbrella, 비스트-비가오는날엔, 클래지콰이-gentle rain...등등
<내가 손님(편의점)일 때>
1. 계산할 때 더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다.
(알바생이 실수를 하거나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행동이 살짝 느릴 때 예전에는 좀 답답하게 느껴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나도 이럴 때가 있었어..'하면서 최대한 기다리는 티 안낼려고 함 ㅋㅋㅋ)
2. 정리가 덜 된 물품들은 보면 내가 하고픈 욕구가...
(예를 들어서 뒷쪽에 몰려있어서 앞당겨야 하는 유제품 종류라던가.. 덜 채워진 과자박스.. 등등 오지랖이 아주...ㅋㅋㅋ)
3. 무심코 담배 모아둔 곳을 한번 쓱~ 둘러본다.
(편의점마다 담배 모아둔 곳이 달라서.. '내가 알바하는데는 던힐이 이쪽이었는데.. '이런 잡생각이 듬 ㅋㅋ
제가 이 주제로 글을 쓰려고 맘 먹었을 때는 굉장히 많은 내용을 쓸 줄 알았는데 막상... 별로 없네요..
정말 제가 쓴 제목처럼 '사소한...'
글 쓰고나니 벌써.. 이제 알바 가기 7시간 좀 넘게 남았네요. 잠 자고.. 바로 알바가야하는...-0-
알바하러 가서 이 글을 다시 확인할 때 베오베에 뙇!!!!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꿈이겠지요 ㅠ_ㅠ
오유인 중에도 편의점알바하시는 분이 꽤 있으실텐데 모두 화이팅!!!!!!!!! 입니다. (초짜티 나는 어설픈 급마무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