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쟁난줄 알았던ssul.txt
게시물ID : humorstory_368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핸더
추천 : 1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09 02:52:24

음슴체로 가겠음


본인은 이제막 고2올라간 고딩임


1교시와 2교시를 너무 빡세게 받으지라 3교시때 잠이 솔솔옴


친구들도 잠이왔던지 하나둘씩 곯아떨어짐ㅋㅋ

 

이때 3교시수업은 마지막 10분이 자습이였음



말로만 자습이지 실제론 그냥 쉬는시간이였음ㅋㅋㅋ


속으로 '꿀잠타임 !!!ㅠㅠㅠㅠ' 을 외치고


막 잠들려던 참이였음


갑자기 '위이이이이이이이이잉' 사이렌 소리가들림 ㄷㄷ


오늘 민방위도 아닌데..라는 생각에 갑자기 소름이 끼침


요며칠사이에 북한과 사이가 안좋은터라 애들도 다굳고 나도 굳음..


또 거주지역이 서울이라 그 사이렌소리는 평소 겁이많고 전쟁을 무지 싫어하는 나는


눈앞이 캄캄해졌음..


그리고 그 짧은순간에 가족들이 생각나서 두렵고 무서웠음ㅠㅠ..



창문쪽에서 나는 사이렌소리는 3초간 지속됬음


그 3초동안엔 사이렌소리만이 울려퍼졌음


그리고.. 



창문쪽에서 자던 친구가 헐레벌떡 일어나서는


폰을 끄고는 죄송하다고 선생님께 말함


..벨소리였던거임.. 하..


우리들은 그제서야 안도의한숨을 내쉼


왜 하필 벨소리가 그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간떨어질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


근데 글로쓰니 별로 긴장감이없네여ㅠㅠ 


그래서 결론은 .. 전쟁은 asky!!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