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즘 북한이 위협해대고 있을까? 그들의 국익이 걸렸기 때문? 그저 미국과 한국이 싫기 때문?
난 둘다 아니라 본다. 물론 맞다고 할 수는 있어도 북한이 연례 행사처럼 보일만큼 많이 위협해대는 것에 커다란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아마 국익이 걸려서 그랬다면 처음부터 핵실험을 하지않고 시사IN에서 나오고 지금도 밝혀지듯 구글이 요청한 거래와 미국이 화력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걸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들이 이익을 따진다면 타 국가에 핵을 파는 즉 이란에 핵을 파고 50억 달러를 받고 국제 사회에 제재 받고 잘 못 하다간 그 돈 마저 북핵 관련을 지어 빼앗길 수 있는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미국이나 한국도 싫어하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이유보다는 개인적 생각을 말해보자면 북한의 주체 사상을 단결 시키기 위함인 것 같다.
그들은 항상 한미 훈련이 있으면 북한 주민들에게 전쟁이 난다는 듯이 말한다. 또 우리나라가 훈련하면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 군부시절, 북한을 들 먹이며 국민을 단결시키고 속이려했던 것과 같다.(파수꾼이 그러한 내용을 빗댄 소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북한이 한국에 커다란 위협이기는 사실이나, 전쟁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단결시키는 말이 다르다.
북한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매일 매일 전쟁 대시 사태며, 심지어 유행으로 슬리퍼 신고 다니는 것도 전쟁나면 못 도망친다고 단속할 정도니 북한 정부가 얼마나 자기 주민들을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단결시킬려는 지 보인다.
김일성 주체 사상으로 똘똘 뭉친 북한은 다른 국가였으면 망했어야 정상이지만, 철저한 세뇌, 그리고 적이 언제 올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성하므로서 국민들을 단결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