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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있던 것은 귀한줄 모른다.
게시물ID : freeboard_484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이지카라멜
추천 : 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1/09 16:26:21
우리나라 전통, 식습관, 의상같은 문화들.
태어날 때부터 접했던것, 배우던것, 주위에 있던것.
우리에겐 구닥다리 혹은 '멋지다'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던것.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오히려 외국인들이 '우리 것'에 색다름을 느끼면서 좋아하고있다.
외국인들이 '우리 것'에 대한 긍정적인 글을 통해 개인적으로 자랑스러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우리가 '우리 것'에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남들이 먼저 좋게 여기는게 안타깝다.
그래서 김치가 기무치로 탈바꿈하는 일이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나도 귀히 여기지 않지만..
저번 TV에서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을 보면서 참 아름다운데 그동안 왜 쉽게 지나쳤는지에 모르겠다.

최근에 목재 건물들이 불에 타는 것이 안타깝다. 관리가 소홀하다는 것도.
제일 안타까운것은 건물짓는 공사를 하다가 유물이 나오면 파괴해버리는 우리나라의 제도.
왜냐하면 유물이 나올 경우, 유물을 발굴해내는 학자들을 동원하는 비용을 공사하는 사람?고용주?가
모두 내야하고, 또한 나온 유물들은 국가의 소유이다. 쉽게 말해서 내돈으로 발굴해서 국가한테 주고,
나는 얻는게 없다는거. 손해만 생기니까 유물을 무조건 파괴. 때문에 우리나라 유물이 적다고 한다.

항상 곁에 있는건 당연하게 느끼는게 사람이라 귀하게 여기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당연한 것을 색다르게 다가오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래야지 잃어버리지 않고 지킬 수 있으니까.

늘 생각나는대로 쓰는거라 항상 옆으로 새서 보시는 분들이 제대로 알아보실지 모르겠지만
있는 그대로 보면 되겠네요. 까놓고 보면 배설글. 조회수도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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