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87 한국창조과학회는 1981년 설립됐다.
이후 창조과학회는 소망교회·온누리교회 등 대형 교회와 개신교계 사립학교로부터 적극 후원을 받아왔다.
창조과학회는 한국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989년 ‘창조론 삽입 교과서 검정 불합격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냈지만 1992년 5월12일 기각 판정을 받았다.
2001년 공주대 윤의수 교수가 다시 창조론 교과서 출판에 도전했지만 마찬가지로 불합격됐다.
그런데 이처럼 번번이 좌절됐던 창조론자들의 노력이 이번 교과서 개정으로 급기야 결실을 맺은 것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85 교과서 속 진화론 삭제, 무엇을 노리나
한 생물학자는 “한국에 제인 구달이 방문했을 때 ‘나는 창조론자이다’라고 (이 대통령이) 말했다는 후문을 들었다. 전성기도 아닌 창조과학회가 최근 들어 잘나가는 이유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는 한국창조과학회를 적극 후원하는 대표적인 대형 교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