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치고 나의 아늑한 원룸의 문고리를 잡는 순간.
중년탐정 김정일과 코난망가로 단련된 탐정의 육감이 이 문을 열면 아주 더러운 사건이 있을거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집안.... 나지 않던 생선 비린내가 나고 닫혀있던 4층 서랍장이 열려있는 것만 빼면....
-처참한 살해현장 피해자 사료씨(생후 4개월)는 온몸이 날카로운 흉기로 난도질 당한채 내장과 피가 주변에 뿌려져 있었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사티(4세) 그녀는 수술후 몸이 안좋아 자고 있었다고 한다. 도움이 안된다.
-용의자1 칼리(5세) 성격이 이름을 따라 간건지 가장 난폭하지만 2013년 최첨단 과학수사인 사료주기에 통과하여 일찌감치 혐의를 벗었다.
용의자2 슈(4세)귀차니즘이 삶의 모토인 그녀였기에 가볍게 1차 수사를 했지만 사료를 먹지 않아 의혹이 증폭 되었으나 2차 수사 닭가슴살에서 통과하여 혐의를 벗었다.
용의자3,범인 사라(3세) 가장 식탐이 강한 유력 용의자 였기에 가장 강도 높은 수사를 하였다.
1차 사료 2차 닭가슴살 3차 참치캔 까지 수사를 하였지만 평소와 다르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를 토대로 동네과학수사연구소과 심층 조사를 한결과 발톱의 상태와 평소의 행적을 토대로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 사진은 처참한 살해를 하고도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듯 쳐다보는 사진이다.
갈수록 우리나라의 범죄가 지능적이고 잔인해지고 있다
여러분도 모두 조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