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지난 주말 트위터를 뜨겁게 달군 ‘공덕역 여대생 실종사건’이 의붓아버지 김 모(36) 씨의 가혹 행위에 따른 가출로 전모가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이번 가출로 김 씨가 또다시 딸의 머리를 깎이고 감금시킨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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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형사과장에 따르면, 김 씨의 가혹행위는 6~7년 가량 이어졌고 일상화된 수준이었다. 그는 감금 이상의 가혹행위도 있었냐는 질문에는 “피해자의 명예와 관련된 부분으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실생활에 있어 김 씨의 통제가 상당히 심했다”고 밝혔다.
출처: 헤럴드 경제 전문 확인: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614000461&md=20120614103917_A
그렇게 기어코 찾아내는게, 또다른 폭력을 행사하기 위함은 아니었을지.. 단순 가출이었더라도 그것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는 게 여기서 드러나네요ㅠㅠ 불쌍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