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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교수님의 글이라고 떠도는 글은 절반이상이 다른사람의 글입니다.
게시물ID : car_48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lorBerry
추천 : 4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1 01:19:05
댓글로 남기고 싶지만 신규회원이라 댓글로 못남기고 새로 글을 씁니다.

요 몇일전부터 자동차관련 커뮤니티에는 벤틀리-싼타페사고와 이준구 교수의 입장이라며 계속 이슈가 되는 글이 있는데 그 글의 대부분은 이토렌트 유저가 쓴 글이고 글의 후반에 기사형식으로 적혀져 있는 부분에서 인용된 부분만이 이준구 교수가 홈페이지에 쓴 글입니다. 그런데 이토렌트 유저의 글을 퍼왔던 뽐뿌유저가 글의 제목을 "벤틀리 사건에 대한 이준구 교수의 입장"이라고 박아버리면서 마치 글 전체가 이준구 교수의 글인것마냥 만들어 버린거죠.

저는 그 글을 뽐뿌에서 처음 읽었는데 글의 초반부터 너무 감정에의 호소로 일관하고 자신과 반대될만한 의견에는 애초부터 천박하다는 표현을 써가며 반론자체를 원천봉쇄하는 등의 오류가 있어 아무리봐도 서울대 교수의 글같지는 않아보여 이준구 교수의 홈페이지를 전부 뒤져봤습니다. 한참을 못찾다가 2013년 12월경 게시글까지 넘어가니 수입차의 경우 자차보험료뿐만아니라 대물보험료도 인상시켜야 한다는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쓰여진 글 몇가지와 댓글을 읽은 결과 애초에 싼타페-벤틀리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이 쓴 글이였고 이토렌트 유저는 자신의 의견과 일맥상통하다며 인용을 한 것인데 그마저도 아전인수격으로 인용했다고 보여졌습니다. 이준구 교수는 수입차와 대물한도가 작은 국산차간의 사고에 관련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한적이 없거든요. 수입차때문에 국산차오너가 대물한도를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수입차의 과다한 수리비때문에 보험사의 보험금지급액 규모가 커지니 피구세 개념을 도입하여 수입차오너들의 보험료를 더 인상시키자는 얘기만 하셨습니다.

뽐뿌유저가 글 제목을 이상하게 달아버리는 바람에 자꾸 그 글 전체가 이준구 교수의 글인것마냥 여기저기에 퍼지기에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ps.
개인적으로는 이준구 교수님의 입장처럼 수입차의 과도한 수리비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수입차의 수리비 거품제거가 목적이 되어야 하나 수리비 거품제거는 단기간내에 이루어질 수 없기에 일단은 과도한 수리비와 그에 따른 보험금지급액에 비례하여 수입차오너들의 자차보험료뿐만 아니라 대물보험료도 피구세개념을 도입해서 인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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